▲지난 5월 3일 온수어르신복지관 시민 나눔샘 환경봉사단 어르신 9명과 우신고 518명의 학생들이 함께 구로구 환경 지킴실천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3일 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남수영) 시민 나눔샘 환경봉사단 어르신 9명과 우신고교(교장 김영태) 518명의 학생들이 함께 구로구 환경 지킴실천활동(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 나눔샘 환경봉사단은 항동 철길과 인근 주택가를 다니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고 뒤 따라온 우신고등학교 학생들과 푸른 수목원의 환경지킴 실천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환경'을 매개로 지역의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것을 봤었다. 마음속으로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과 함께해 더욱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학생때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것이 기특하고 앞으로도 선배시민으로서 환경 실천의 길을 내어 후배시민이 따라올 수 있도록 즐겁게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과 우신고등학교는 지난 2022년 나눔샘 어르신들의 수능응원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온수어르신복지관. 02) 3666-8750.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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