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13일 구로2동 아홉길 경로당을 6번째 치매 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로구가 지난 13일 구로2동 아홉길 경로당을 6번째 치매 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문헌일 구청장, 문영신 구로보건소장, 함태호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치매 안심경로당 현판을 달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가 추천하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강좌 △영양교육 △인지 프로그램, 운동 교육 △웃음 치료 등이며, 총 4회의 과정을 마친 후에는 치매 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현판을 부착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치매 안심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교육,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도록 구로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치매 안심경로당을 6개소에서 올해 30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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