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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등짐 (전자책)

등록날짜 [ 2024년05월27일 11시32분 ]

평생 등짐 
성환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진풍경을 이루고 땅에는 푸른 나뭇잎이 가을바람에 누렇게 물들어 갑니다. 겨울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월동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세월의 무게가 무겁다는 것은 알고 보니 추억의 흔적이 가슴속 창고에 날로 쌓여갑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등짐을 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등짐은 가볍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지만, 삶의 방식과 능력에 따라 각각의 무게가 다릅니다. 자기를 인내하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등짐은 용기와 희망을 안겨줍니다.
  나는 수필집을 내면서 고향의 강과 초록향이 풍기는 시골에서 자식의 등짐과 젊음의 등짐, 노년이 되어도 내려놓지 못하는 등짐이 생각납니다. 평생 등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살아오신 어머님의 삶과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이 수필집의 제목을 ‘평생 등짐’으로 정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등짐도 만만찮지 않습니다. 자랄 때의 등짐, 공부할 때의 등짐, 직장에서의 등짐, 노후 생활의 등짐 등 매사에 못 내리는 등짐이 있습니다. 그래도 등짐의 장점에 기대어 삶을 이어갑니다. 역경을 이겨낸 경험은 자신감을 주고 나아갈 힘을 북돋아 줍니다. 등짐이 무거워지면 가볍게 짐을 내려놓고 쉬어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생은 길고 긴 여정입니다. 직장이라는 등짐을 지고 걸으며, 넘어지고 일어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나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며 즐겁게 하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나를 극복하는 사람만이 승리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등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성장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다시 앉은 책상
물경 따라 만보길 
어머니 농군 
평생 등짐 
깔끔댁 
다시 앉은 책상 
유월의 젊은 꽃 
육아와 씨름 
꽁보리밥 
겨울의 맛 

제2부 반가운 인사말
그릇을 키우다 
고개만 끄떡여도 
벽장에 갇힌 마음 
삶을 연극답게 
예하고 말하다 
품속 온기망 
반가운 인사말 
바람의 전령 
낙엽 밟는 화백 

제3부 도시의 얼굴
나무와 숲 바라기 
도시의 얼굴 
새벽 종소리 
편백나무 숲길 
딱 한잔 
우인 대표 
먹는 물이 사라지다 
화장실, 그 새로운 모습 
흘러간 먹거리  

제4부 태산에 오르다
백두산을 찾아서 
태산에 오르다 
금강산, 다시 가고 싶다 
개성공단, 분단의 현장에 가다 
단풍 여행 
반쪽 나들이 
금정산의 하루 
송도가 그립다 

● 작품해설
성환구의 오감도 : 모성으로 세상을 여는 수필 _ 박양근 



[2024년 05월 25일 발행. 209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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