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근린공원서 각계 인사‧ 문학인‧ 시민 등 참석
시상과 시낭송‧태권도‧한국무용,오카리나 연주 등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은 지난 5월25일 ‘제11회 문학광장 5월 문학제’를 구로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순수 문학잡지인 도서출판 '문학광장'은 지난 5월25일 ‘제11회 문학광장 5월 문학제’를 구로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5월문학제’에는 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서호연-박칠성 서울시의원, 이은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유재기 노벨재단 사무총장, 정규범 문학광장이사장, 문학광장 임원-회원, 많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덕규 시인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내빈 축사, 황금찬 문학상 시상과 시화전 시상, 축하 공연,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처음 여는 무대로 장재설 명인의 힘찬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K•M•T 정태전 관장의 지도아래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시범과 격파에 관중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서영복-최경순 시낭송가의 ‘우리들의 아버지’를 멋지게 낭송하고, 임소리 시인 외 4명의 오카리나 연주 ‘아침이슬’ 등 4곡을 연주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 이주빈 연주가의 바이올린 연주, 초청가수 심우진 가수 겸 시인의 메들리 노래, 정여빈 시인 겸 낭송가와 박경옥 낭송가의 멋진 시낭송, 그리고 김정희 교수의 ‘황홀한 춤사위’ 한국무용이 펼쳐졌다.
이어 유정미-박덕 연주가의 오카리나-트럼펫 협주와 최영식 시인 겸 낭송가의 활홀한 시낭송으로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이인영 국회의원상에 김선균 시인과 오현월 시인 △윤건영 국회의원상엔 서지혜 시인 외 1명 △황희 국회의원상엔 윤덕규 시인과 고재철 시인이 수상했다.
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상에는 정덕조 시인과 송건호 시인 △서호연 서울시의원상엔 박영희 시인과 김춘자 시인이 수상했다.
아울러 △황금찬 문학상에는 곽혜숙 시인, 유세영 시인, 장진 시인, 정여빈 시인, 천이진 시인, 허남기 시인 등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시화전우수작품상에는 차명순 시인과 제성행 시인이 수상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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