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이달 30일까지 ‘2024 온라인마켓 파트너 점프-업’ 사업에 참여할 긱워커(Gig worker) 10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온라인 마켓기업의 성장과 새로운 인력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주의 필요에 따라 일정기간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독립형 계약 근로자인 긱워커을 모집해 기업과 매칭 후 인건비를 지원하는 ‘온라인마켓 파트너 점프-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마켓 분야(△브랜드 디자인 △상세페이지 제작·등록 △영상/사진 촬영편집 △SNS마케팅 등)에서 직무 경험이 있는 사업 참여 의지가 높은 자다.
파트너로 활동할 긱워커는 주 경력에 따라 활동비를 차등 지급하며, 매칭 기간 동안 평균 300시간 내에서 3년 미만 경력자에게 시간당 15,000원, 3년 이상 경력자에게는 시간당 20,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하고 구비서류를 메일(guropm@seoulwomanu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긱워커는 필수교육을 수강하고 본인의 직무 분야와 관련된 온라인 마켓 기업에 매칭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867-8834)로 문의하면 된다.
서혜경 일자리지원과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매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구청 일자리지원과 02-860-2949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02-867-8834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