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는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경찰서 미래홀에서 ㈜귀뚜라미에너지와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한 안심공동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재석 구로경찰서장(왼쪽)과 귀이명호 뚜라미에너지 대표이사(오른쪽)>
구로경찰서(서장 박재석)는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경찰서 미래홀에서 ㈜귀뚜라미에너지와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한 안심공동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제 가정을 방문하고 지역을 돌며 활동하는 (주)귀뚜라미에너지 가스 점검원의 업무 특수성을 활용 △점검 중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가정 내 범죄 정황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 △지역 내 범죄취약지역 등 각종 불안 요소 발견 시 경찰서 범죄예방계에 통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귀뚜라미에너지 점검원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을 위해 개인 업무용 PDA에 경찰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빠른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로경찰서는 점검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대해 신속히 출동하여 대응하고, 통보된 불안 지역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을 통한 환경개선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명호 ㈜귀뚜라미에너지 대표이사는 “구로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의 안심 공동체 참여로 지역에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구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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