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어르신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 서울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와 연계한‘찾아가는 서남동행 방문진료’를 진행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남수영)은 지난 5월 29일, 서울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와 연계한‘찾아가는 서남동행 방문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남동행 방문진료는 의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신청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료는 총 80명을 대상으로 예진, 혈압 및 혈당 측정, 혈액검사, 건강상담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알고는 있었는데 멀리 시간내어 병원 방문하기가 어려웠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는 방문 진료 덕분에 그동안 미뤄왔던 검사를 받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 남수영 관장은“찾아가는 서남동행 방문 진료 시행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병원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준 서남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