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체력측정공간, 놀이공간, 휴게실 등 갖춰
시범운영 후 7월 12일 정식 운영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인 ‘정글아이’ 개관식이 지난 3일 오전 10시 열렸다.
‘정글아이’는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야심 차게 조성한 체험형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게임을 통해 ▲균형감 ▲심페지구력 ▲유연성 ▲근력 ▲민첩성 ▲근지구력 ▲협응성 등 7대 체력 측정이 가능하며 영•유아 기초체력 및 신체 건강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인로43길 49(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MD 5층)에 위치하고 있다.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인‘정글아이’개관식이 지난 3일 오전 10시 열렸다.<사진은 문헌일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정글아이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 말, 축사, 개장선언,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촬영을 마친 내빈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지역 내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과 함께 정글아이의 7대 체력 측정 프로그램과 놀이공간을 둘러봤다.
문헌일 구청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정시설이 있던 자리에 작년 5월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고 올해 영·유아를 위한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글아이’ 입장 요금은 구로구민 개인은 5000원, 단체는 4000원이고 구로구 외 주민은 개인 10000원, 단체 8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운영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한편 정글아이는 6월 중 시범운영을 마친 후 7월 1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구청 체육진흥과 02-860-2690.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070-8826-8623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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