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수의 여름과 가을풍경을 담은 사진을 선정하는 2018년 여수 사계절 관광사진 공모전이 내달 진행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월별 지정테마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접수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관광사진 테마는 6월 낭만버스커·여수밤바다, 7월 해양레포츠·해변, 8월 낭만버스·소호동동다리, 9월 불꽃축제·금오도비렁길, 10월 갯벌·단풍, 11월 동동북축제·자전거코스·일몰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6점까지 작품사진(11×14인치)과 이미지 파일, 응모지원서, 출품표를 시 관광과로 제출(방문·우편)하면 된다.
응모지원서 서식 등은 여수시관광문화 홈페이지(www.tour.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제적합성, 내용충실성, 소재상징성, 작품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최우수(1명) 500만 원, 우수(1명) 130만 원, 장려(7명) 60만 원, 입선(15명) 30만 원 등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여수시 관광달력, 홍보물, 관광지도 등 여수 홍보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의 저작권과 지적재산권은 여수시가 가지게 된다”며 “여수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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