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청(교육장 이문수)은 서울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4 내꿈내탐 남부 중등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꿈내탐(내 꿈은 내가 스스로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남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지향점)’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개별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급별 진로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세분화된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로교육 전문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의 효과성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월 15일 영서중학교에서 총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체험 프로그램을 달리하여 진로발달단계에 맞춘 더욱 세분화된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구성하고, 간호사, 로봇공학자, 방송 PD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개별맞춤화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시기 진로발달단계도 고려한 맞춤식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진로교육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서 더욱 내실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번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설계 역량을 구축하고 자기 효능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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