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는 6월 26일 오전 11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문헌일 구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구로구협의회(회장 차광선)는 6월 26일 오전 11시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2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중요성 및 통일 실현의 도전 요인,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우리의 노력,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날 회의는 황영락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인사말씀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결연식 △2024년 1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2024년 2분기 주제설명 영상 및 의견수렴, 설문지 작성 △2024년도 하반기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기타 공지사항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차광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기회의는 탈북민 멘토링 멘토와 멘티 결연식이 있는 뜻깊은 시간이며, 멘토-멘티분들이 서로 마음을 열어 따뜻한 이웃사촌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연이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관계가 어수선하지만 자문위원 여러분이 스스로 자유민주주의 통일 한반도 완성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 서주시길”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문헌일 구청장은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민주평통 구로구협의회의 탈북민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대행기관장으로서 멘토링 사업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탈북민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이 진행됐다. 지난 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6명의 자문위원과 2명의 탈북민 멘티가 3대1 두팀으로 매칭이 되었으며, 대표 멘토-멘티가 활동다짐 서약서를 낭독하고, 멘티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2분기 주제설명 영상, 정책건의 주제 의견수렴과 설문 문항별 토론, 2024년도 하반기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협의회 자체안건 및 기타 공지사항 전달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끝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구로구협의회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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