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지난 6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수도방위사령부와 ㈜효성이 함께 호국의 영웅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진이)은 지난 6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수도방위사령부와 ㈜효성이 함께 호국의 영웅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도방위사령부 내 방패연병장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관내 보훈단체장 등 호국영웅 150여명을 초청했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경례, 국민의례, 군악대 연주와 정보통신단, 군사경찰단, 35특임대대의 특공무술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특공무술 시범은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방패회관 앞으로 이동하여 워리어플랫폼 장비 20여종과 소형전술차량 등 전시회 관람, 품세 및 격파 등 태권도 시범, 오찬,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오찬은 ㈜효성의 후원으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호국영웅들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김진이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과거의 참전영웅과 현재의 제복영웅이 함께한 오늘의 만남은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통로가 되고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문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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