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민 구로구 의원이 지난 1일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청년 보수로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 한국금형기술사회 대외협력이사를 맡고 있고 구로구에서 구의원을 재임중인 홍의원은 "우리는 지난 총선에서 참혹한 패배를 했었다. 선거는 민심의 성적표이기에 국민 목소리에 담긴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음을 깨달았을 때는 참담했다. 우리는 가장 바닥까지 내려왔기에 담담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반성하며 바로잡아 발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우리가 해야 하는 그 깊은 반성과 발전 끝에 두고 있는 진정한 목표는 국민 신뢰 회복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점점 더 불안해지는 국제 정세와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현 대한민국의 사회적 문제인 세대 갈등, 젠더 갈등의 해법을 찾아가며, 준비가 부족한 미래 산업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만을 생각하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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