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 제3선거구)이 지난 7월 3일 개최된 제1차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참석하며 본격적으로 위원회 활동에 나섰다.
본 특위는 자치구 간 재정 격차에 따른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현행 조정교부금과 재산세 공동과세 등 지방재정 조정 관련 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평가, 개선점을 도출해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호연 의원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연 의원은 평소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표해온 만큼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구로 지역의 발전과 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다양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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