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남승우 이사장)은 구로구민체육센터(구로구 고척로45길 39)의 리모델링 공사가 7월 중순 완료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재개관하여 수영,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민체육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지난 2021년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샤워실, 수영장, 탈의실 등을 모든 이용시설들을 개선했으며, 체육시설 통합 운영 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정식 개관되는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기존 회원 대상 7월 15일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우선적으로 받는다. 신규 회원 중 구로구민 우선접수는 25일~26일, 타 지역 주민 접수는 27일 실시된다.
공단에서는 접수 고객들의 혼잡과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프로그램 종목별 날짜를 달리하여 혼잡도를 줄였으며, 공단 본부에서도 회원가입 지원, 안내데스크 지원 등을 위한 인력을 적극 지원하여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 관계자는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단 홈페이지의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통합예약사이트’에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요청하며, 미가입 시 접수시간이 15분 이상 지연되기에 이용 예정 고객들께서는 반드시 회원가입 이후 구로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공단 남승우 이사장은 “그동안 구로구민체육센터의 리모델링을 기다려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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