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구로구협의회는 수궁동 텃밭에서 가꾼 감자를 수확해 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틈새계층 가정을 찾아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직장새마을운동구로구협의회(회장 홍상인)에서는 구로구새마을회(지회장 윤용진) 구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란)와 함께 지난 6월26일 수궁동 텃밭에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가꾼 감자를 수확하여 적지만 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틈새계층 가정을 찾아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후변화로 생명의 위기에 근접해 있는 지금, 생활 속 작은실천으로 시작했던 친환경 도시 텃밭 가꾸기를 년 4년째 이어오면서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기쁨이 배가되어 이제는 수확한 농작물(감자, 배추, 상추, 오이 등)을 주변 어르신들 간식으로, 반찬으로 전달했다.
감자 수확에 새마을지회장, 구부녀회장 및 지도자들도 함께했다. 하반기 농작물로는 고구마를 심었다. 무럭무럭 자라 수확이 잘 되기를 틈틈이 가꾸며, 또한 직장새마을구로구협의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햇빛에서 시작된 행복한 에너지 실천에 미니태양광 설치, 집 고쳐주기(도배, 장판 교체), 쾌적한 주거환경 청소등 온정나눔을 실천했으며, 앞으로도 구로구새마을회를 주축으로 기후위기,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체 운동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작은 실천이 큰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는 날까지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