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하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술교육단체 파인더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총 사업비 6천만원의 예산으로 8월부터 11월에 걸쳐 구로구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나의 동네, 나의 이야기’ ‘중년이 연극할 지도?’ ‘RE:PALY’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청년 문화예술교육단체 파인더는 2023년에도 구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인 ‘마음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던 팀으로 무용, 시각, 문학, 음악 등 타 장르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팀 티칭의 풍부한 경험이 있어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수업에 잘 활용하고, 팀원 모두 공연예술 분야 전공자로 이루어진 열정 가득한 전문 문화예술교육단체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4 구로×파인더 – 꿈다락문화예술학교 교육과정은 청년, 중년들을 대상으로 3가지 프로그램으로1, 2기로 나눠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나의 동네, 나의 이야기’는 청년들이 내가 사는 동네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시나리오 및 영상으로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15차시로 운영된다.

▲‘중년이 연극할 지도?’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신과 지역을 새로운 예술적 경험으로 자신의 마을지도 만들기와 낭독회를 진행해 보는 10차시 프로그램이다.

▲‘RE; PALY’ 교육은 20~40대 청년이 대상이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예술로 향유하고 연극적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차시로 진행된다.

(재)구로문화재단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을 기조로 구로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문화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주민이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차게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수강신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8일부터 ~ 8월1일)까지 접수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2-2029-1757)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