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29일 구민회관서 이틀간 4회 공연
어린이집‧유치원생 1,000여명 생활안전교육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코코와 무무의 조심조심 안전여행’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8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4회 진행한다.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코코와 무무의 조심조심 안전여행’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사진은 문헌일 구청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해 개최된 어린이 안전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다>
평화로운 어느 날, 무무는 가스 폭발로 집이 폭발할 위험을 겪고 쫓겨나 안전한 생활 수칙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코코를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참여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접할 수 있는 지진, 화재, 유괴, 전기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청은 기관별 최대 50명씩 8월 7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 도시안전과(02-860-2594)로 문의하면 된다.
최문정 도시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 수칙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유익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을 기획해 일상 속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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