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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필의 혼 (전자책)

등록날짜 [ 2024년08월12일 23시37분 ]

둔필의 혼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른 여덟 번째 시집(詩集) 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 詩를 지어오면서 명상 속에서 詩心을 캘 때도 있고 詩想이 떠올라 詩를 쓸 때도 있지만 주로 메모한 글을 반추(反芻)해 읽다보면 電光石火의 빛이 뇌를 스칠 때도 장소도 구분 없이 적어 놓고 틈나는 데로 읽다보면 스치는 詩想 붙잡아 일필휘지(一筆揮之)하는 것이 나의 시작법(詩作法)이다.
  지은 詩 두서너 번 읽어보고 몇 군데 퇴고하고 미소 짓는다.
  메일로 오는 글, 톡의 정보, 방송에 나오는 말들 중 유용한 四字成語도 기록한다.
  잡기장(雜記帳)의 써 놓은 둔필(鈍筆)은 모두가 찬석(鑽石)이다.
  둔필승총(鈍筆勝總)은 귀감이 되는 자화상이며 빛나는 찬석(鑽石)이다.
  써놓은 둔필 음미하다보면 소묘(素描)에 색깔 바르고 생각을 접목(椄木)한다.
  무딘 붓끝이 똑똑한 머리를 이긴다는 말 깊이 가슴에 새기며 詩 作法의 좌우명(座右銘)으로 가슴속 깊이 각인(刻印) 시킨다.
  누구에게도 이 작법(作法) 권고(勸告)하고 싶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여행길의 오점 다 지우고 싶다
밝은 길 찾아 
인화(人花) 화분  
겨울 철쭉 
立春 날 
설날(新元) 
행복 좇아 
거울 속 영정(影幀) 
영혼의 용서 
강물 
태양은 뜨고 
동백 
즐거움 위해 
돌아갈 수 없는 길 
그대 생각 
솟는 불덩이 
어머니 사랑 
쳇바퀴 
신념 
심장에 묻다 
정원수(庭園樹) 

제2부 어머님의 삶에는 좌절이 없다
어머님의 膳物 
나의 存在 
후회는 없다 
아침 명상 
복수초(福壽草) 
찾아갈 곳 
비 내리는 밤 
방황 길 
내일의 종자(種子) 
문신 
행복의 거리 
행복의 열쇠 
청각(聽覺)의 한계 
관계의 眞面目 
고행(苦行) 길 
고독 
보여 주고 싶다 
보여 주련다 
건강 
주옥(珠玉) 찾아 

제3부 극기의 싹에 꽃이 핀다 
극기(克己)의 꽃 
옆자리 
마음의 준비 
자책 말자 
튼튼한 오늘 
면역의 동력 
숙고(熟考)하자 
뒤돌아본다 
희망 
힘을 내자 
삼다(三多) 길 
자기(磁器) 
쌈지 
바닷가 여정 
고독의 길 
윤회(輪廻)의 길 
연명(延命)의 다리 
건강 비결 
햇살의 위력 
임계 거리  
 
제4부 시련과 고초는 아량이 탕약이다
시련 
도약의 힘
생각하고 싶을 때 
뗄 수 없는 벗 
건강만은 
만족의 서식(棲息) 
쳇바퀴의 길 
여보게 信松 
저지선(沮止線) 
푸념 
비가 내린다 
봄날은 언제 
회오리바람 
는개 길 
별 하나 
행복의 척도 
탓을 말자 
벌(蜂) 
그대의 웃음 
쳇바퀴의 길  
 
제5부 칠흑 길도 호롱불은 밝기만 하다
호롱불 하나 
허공 
한울의 봄 
생각의 그릇 
황혼 
봄맞이 
집념의 폴룩스 
김제 들녘 
코뿔소 
집념(執念)의 씨 
기회의 끈 
종로의 봄 
미문(未聞) 길 
보이지 않는 힘 
노을에 젖어 
村老의 단상 
수선화(水仙花) 1 
수선화(水仙花) 2 
백다섯 살 
둔필(鈍筆)의 혼 



[2024.08.10 발행. 122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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