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다롱
안곡문학 제1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회 시조분과 위원들이 시조의 종장 형식만을 가지고 작품을 완성한 공저 홑시조집 『소곤소곤』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선후배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들어가는 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이철우 • 나팔꽃
감
포도
자랑
수박
동굴
장미
별꽃
옥수수
목백일홍
사과 1
양파
산
개화
금송화
사과 2
호박꽃
반딧불이
범부채
나팔꽃
제2부 유학균 • 선물
선물
회장
바닥
기본
차비
꿈
고추장
끈
무게
물
소금
술
산
빗자루
허기
공간
기억
의자
하늘
언덕
제3부 홍문희 • 그리움
양파
노인
별
야생화
홀씨
등대
삶
비 오는 날
결혼이란
빈자리
겨울을 보면
두더지
여름
빗방울
고등어
파도
세월
내리는 비
나이
그리움
오늘
제4부 유승화 • 편지
바다
커피
여행
안부
세월
바닷가 소나무
도서관
편지
머문다는 것
맨드라미
장미
아버지
비 온 뒤
약속
채송화
친구
봄
장마
가을
족두리 꽃
제5부 안정선 • 추억 쌓기
논스톱 이모작
애마
무주택 탈출
자두
대 이어 충성
사랑
010-000-0000
서글픈 장미
마법 구름
일흔의 그림 숙제
무궁화 꽃
처음 지하철 생각
추억 쌓기
시인
철없어야 행복한 이유
건강 제일
공부
AI 대첩
살아보니
꼬투리
[2024.09.01 발행. 117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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