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합장에 공석조씨 당선
“상가단지 재개발 추진 등 공약 성실 이행”
▲국내 최대 산업용품 유통전문상가인 구로동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 제7대 조합장에 공석조 후보(62세 화승기공 대표)가 당선됐다.
국내 최대 산업용품 유통전문상가인 구로동 서울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조합장 강인덕•이하 구로기계공구상가)의 제7대 조합장에 공석조 후보(62세 화승기공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 8월 28일 오후 2시 구로동 NC백화점 옆 리치몰 3층 명품프로포즈웨딩홀에서 열린 2024년도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공석조 후보(현 감사)가 박종준 후보(58세 한국특수고무 대표•현 이사)를 눌렀다. 조합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 할 수 있다.
공석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투명한 조합운영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공석조 당선인은 ‘단지 재개발 추진위원회 설립 추진’ ‘관리비 대폭 절감’ 등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다. 조합장 이-취임식은 9월 말 열릴 예정이다.
구로기계공구상가조합은 지난 1981년 현 구로구 구로중앙로에 대지 7만4천476m²(2만2천529평)에 연건평 7만8천380m²(2만3천710평) 규모로 4개 블럭에 33개동 1천775개 업체와 식당 등 지원상가 145개 등 1천920개 업체가 입주, 기계공구와 전기용품 등 5만여종의 산업용품 전문 유통상가로 1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계공구상가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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