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구청광장서 28개 지자체 45개 농가•업체 참여 ‘직거래장터’ 운영
전통시장선 제수용품 할인행사, 경품, 트롯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 이벤트도
구로구가 추석을 맞아 주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자매결연 지자체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1, 1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로구가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월 개최된 설맞이 한마당장터>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강원 영월군을 포함 총 29개 자치단체에서 45개의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한우, 굴비, 지역특산품, 제철 과일 등 250여 개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해 먹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운영된 설맞이 구로 한마당장터에는 28개 시‧군 43개 농가가 참여해 총 2억 3,162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구민의 참여와 호응도 매우 높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 상점가, 개봉중앙 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 골목형상점가, 그라운드고척 골목형상점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페이백 행사와 제수용품 할인행사,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구로시장에선 트롯가수 초청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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