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여는시’ ‘이달의 시인’ ‘신작 시-수필-소설-동화’
108기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과 심사평, 소감 등 실려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최근 2024년 9-10월호인 통권 제108호를 발간했다.
이번 108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구월의 서사’와 곽기영 문학광장 회장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 걸음’과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원(전 의장)의 ‘문학의 힘과 열정의 결정체’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9-10월 여는 詩는 이정하 시인의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과, 연재시엔 이만섭 문학광장 주간 겸 시부문 심사위원장의 ‘사과는 얼굴로 말한다’외 2편이 게재됐다.
‘이달의 시인’에는 임장규 시인의 ‘감자떡’외 4편과, 최경순 시인의 ‘달그락 장’외 4편이 게재됐다.
신작詩로는 곽혜숙, 김만수, 김선균, 민인기, 송건호, 이영태, 장진, 제성행, 채백령, 최경옥, 한병진 시인 등 31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신작수필에는 고순화 작가의 ‘하나, 둘둘 커피’와 김양수 작가의 ‘피서의 소환’과 김정애 작가의 ‘할매별곡, 카페에서’와 박순봉 작가의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와 배한기 작가의 ‘바벨론 탐방기’와 송창재 작가의 ‘공부의 맛’과 이종명 작가의 ‘몸의소리 마음의 소리’ 등이 실렸다.
신작소설로는 허창무 소설가의‘동전 준 여자’와 신작동화로는 김동미 작가의‘꿈속의 경고’와 심상숙 작가의‘보름을 따는 아이들’이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론 시(詩)부문에 김경찬씨의 ‘변함 없는 것’외 2편과 박철주씨의 ‘플라멩코’외 2편과 이문학씨의 ‘생의 전선’외 2편과 이상영씨의 ‘바람소리’외 2편의 작품과 당선소감,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특집으론 정규범 문학광장이사장 겸 교수 시인의 ‘106-107기 신인문학상 후기’가 게재됐다. 또 문학광장 제108호가 나오기까지 편집후기와, 2024 문학광장 임원명단이 수록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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