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립 개봉1동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구로구가 구립 개봉1동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내 어르신, 주민, 경로당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식 선언, 내빈 소개, 축사, 시설 순회, 간담회 등 순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1989년 사용승인을 받은 개봉1동 경로당은 기존 시설 노후화로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가량 투입했다.
주요 리모델링 사항은 △구조보강 △난방개선 △화장실 보수 △계단 보수 △각종 문턱 제거 등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했다.
전만식 어르신복지과장은 “오늘 개소식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서로 화합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립 개봉1동 경로당은 지상 2층, 연 면적 172.7㎡ 규모의 60여 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무더위쉼터,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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