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9월 13일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청렴콘텐츠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9월 12일 관내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문화로 서로 하나가 되는‘제2회 남부 어울림 청렴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 구성원이 청렴을 축제처럼 즐기는 가운데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 부재에서 오는 갑질 문화를 타파하자는 주제로 기획됐다.
청렴문화제는 교육장의 강력한 청렴의지가 담긴 기념사를 시작으로, 남부 관내 학교 일선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와 교육청 간부들의 한마음 한뜻이 담긴 청렴실천결의로 이어지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청렴실천결의식 다음으로는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퇴직교사들로 구성된 위드플룻트 앙상블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줄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에는 청렴 놀이 마당도 준비되어, 부패 터뜨리기(풍선 다트 게임), 갑질 깨뜨리기(두더지 잡기 게임), 청렴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체험놀이를 모두 수행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9월 9일~9월 13일에는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청렴콘텐츠 수상자들의 작품이 전시 되며, 갑질 문화에 일침을 날리는 촌철살인 출품작들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은“이번 청렴문화제를 통해 소통하며 즐기는 가운데, 반부패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세대간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서울남부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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