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구로구 온수동 주택 재건축 사업지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의 신속한 재건축 사업을 위해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2일 오전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단지를 직접 찾았다.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현장이다. 정부는 지난달 8·8 부동산 공급 대책을 통해 정비사업 계획 간 통합 처리 방안을 골자로 하는 정비사업 속도 제고 방안을 발표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 내 37만가구 정비사업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현장에 동석한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에게 정비사업비 보증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에겐 공사비 검증 등의 지원 역할을 요청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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