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구로IC 도로구조 개선공사로 평면교차로가 조성돼 오는 11월말 개통될 예정이다.
구로구가 지난 5월 착공한 남부순환로 구로IC 진입 구간의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오는 11월말 완공한다.
남부순환도로와 구일로가 만나는 구로IC 구로1동 진입구간은 차량의 엇갈림, 역주행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혼선을 주고 차량간 충돌사고의 위험이 있어 도로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023년 10월 기본‧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3,400백만원 전액 시비로 예산을 확보해 남부순환로 구로IC 기존 합류 지점을 폐쇄 후 구로1동 진입부에 평면교차로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될 평면교차로는 송윤노블리안 아파트 앞 3지 교차로로서 그동안 비신호로 운영하던 도로와 달리 신호기를 신규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노후화된 하수관로 개량공사와 수목이식, 조경공사도 병행해 구민을 위한 종합적인 환경개선을 도모한다. 구는 이번 공사를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 구로IC 도로구조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불합리한 도로구조가 개선돼 안전한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정 교통행정과장은 “남부순환로 구로IC는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인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 시행에 따른 차량 정체 등 불편 사항에 대해 구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구청 교통행정과 02-860-2453.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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