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로구의 다문화 사회 특성에 맞추어, 2024년 4월부터 외국어(중국어)를 홍보 채널에 추가 도입하여 다문화 포용력을 증대시킨 사례로 2024년 상반기 구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청사 전경>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승우)은 구로구의 다문화 사회 특성에 맞추어, 2024년 4월부터 외국어(중국어)를 홍보 채널에 추가 도입하여 다문화 포용력을 증대시킨 사례로 2024년 상반기 구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서울에서 가장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특히 중국계 주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공공 서비스와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홍보 자료와 SNS 채널에 중국어 번역을 도입했다. 이번 외국어 도입 사업은 다문화 주민들이 공단의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공단의 이 사례는 1차 공단 내부심사, 2차 구청 내부심사, 3차 구민 직접 참여 투표, 4차 현장 PPT 발표를 통해 평가됐으며, 이러한 다단계 평가 절차를 거쳐 구로구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와 공무원들은 구청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구로구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승우 이사장은 “단순한 번역 기능을 넘어, 보다 정확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다문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다문화 포용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단의 성과는 구로구의 다문화 융합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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