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 중 대상 선정
1인당 연간 1천만원 이내 최대 90% 등록금 지원
구로구가 숭실대 AI테크노융합학과 석․박사 과정 장학생을 8명 모집한다.
구는 ‘지역지능화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구 소재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 이내로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융합, 게임융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산업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업 과정은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 및 토요일에 진행하며 최대 2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재학 중 기업 기술 공동연구와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 마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10월 8일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는 9월 24일 오후 5시에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숭실대 AI테크노융합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모집 요강을 비롯해 전임연구원과 재직자가 공동 수행하는 기업 애로 기술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9월 23일까지 구청 누리집 및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지역 내 재직자의 실무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지원과: 02-860-2949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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