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구로책축제가 지난 9월 28일, 29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책축제는 구로문화원 외 구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등 20개 도서관과 관계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제12회 구로책축제가 지난 9월 28일, 29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책축제는 구로문화원 외 구립도서관, 공‧사립작은도서관 등 20개 도서관과 관계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28일 오전 11시부터 독서 관련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진행하는 체험 부스와 큐레이션 프로그램이 열렸고, 오후 2시에는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사서 표창이 이어졌다.
오후 2시 30분 ‘스마트독서골든벨’이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어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선정된 책을 읽고 참여하는 독서퀴즈 대회로 올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더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후 △오후 3시 30분 라이브드로잉 퍼포먼스 △오후 5시 마임 공연 ‘해피 버블리’ △오후 5시 항푸 뻔뻔한 시 낭송 동아리의 시 낭송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인 오후 5시 30분 ‘AI시대의 인간의 중요성과 가치’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2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가 운영돼 자연 공간을 활용해 힐링과 독서를 함께 즐겼다.
한편 앞서 구는 지혜의 등대 회원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로 가족독후감쓰기 대회, 7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사전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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