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축제 제9회 ‘2024 구로청소년축제’를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구로중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마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4 구로청소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로청소년축제는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을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주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구로청소년축제는 식전공연 1부와 개막식 및 본행사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로는 오전 11시~오후 1시, 평생학습동아리 및 청소년예술동아리의 공연과 이벤트가 열린다.
2부 행사는 오후 1시~3시30분, 개막식 및 내빈 인사와 구로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본선 공연과 구로청소년 밴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축제 슬로건 팝업 스토아, 학생과학축전(10개교 25팀) 평생교육동아리와 청소년예술동아리, 진로탐색, 직업탐색, 미래체험 부스가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청소년 축제는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한 부모에게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청소년들에게도 모두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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