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박성락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인간에게 치명적인 사스와 메르스도 한번 괴롭히고 지나갔는데, 치사율이 그것의 4배가 넘는 신종 코로나-19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 까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다. 저 자신도 예외가 아니었다.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4번에 걸쳐 예방접종을 했지만 코로나 횡포에서 벗어나지 못해 3번이나 걸려들어 고생했다. 그나마 후유증이 없고 죽지 않아서 다행이다. 갈수록 재앙이 심해지니 지금은 잠잠하나 앞으로 코로나보다도 더 큰 재앙이 오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그런 환경이 되지 않도록 전 인류가 노력해야 한다.
2020년 2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를 주제로 날짜별로 당시 사회 상황이 나타난 시를 써 오다가 시집 한 권의 분량이 되기에 시조집(2020년 2월∼2020년 6월)을 세계 최초로 출판한 데 이어 제2집(2020년 7월∼2023년 5월)도 코로나-19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때까지 위로하고, 격려하고, 희망을 주는 의미로 세상의 문을 두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시집을 읽는 독자들이 공감하여 여운이 감돌기를 바랍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추천사
■ 제1부 믿음
믿음
하모니카 불어보자
청학골·1
텃밭의 꽃들
낙엽
늪
낙엽이 되어
청학골·2
시화와 글씨
온라인 성묘
만추
한가위
빈자리
황혼의 불길
발자국
임의 등불
■ 제2부 영웅
청무우
낙엽 하나
무우
코스모스 2세
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비·1
단풍
낙엽 꽃
세월을 낚으면서
영웅·2
아쉬워
헛걸음
코로나와 동행
가을비·2
그믐달
마스크·2
아실까
■ 제3부 즉응
코로나·5
경자년 12월
생필품
즉응
코로나 원수
한 송이 꽃
한파
코로나와 마스크
예술과 코로나
신종 폐렴·4
신축년을 맞으며
점호
백신의 칼
괴물
겨울에 피는 꽃
괴변
그믐달·2
오작교
■ 제4부 세모
코로나 성탄·1
코로나 성탄·2
코로나 성탄·3
집단 감염
이중고
빈부 격차
첫눈
뭐하나
코로나·6
조깅 마스크
파주 날씨·1
파주 날씨·2
동지 팥죽
세모·1
세모·2
변종 코로나·1
■ 제5부 감염
신축년 맞이
산책
봄을 기다리며
배웅
저녁인가 아침인가
새해엔
코로나 설
설 귀경
낮술
코로나 검진
보궐선거
진퇴양난
코로나 백신 접종
변종 코로나·2
코로나 치료제
코로나 시대
각자도생·1
각자도생·2
봄비
코로나 자가 관리
코로나 감염
코로나 재발
코로나 경종
[2024.10.01 발행. 110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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