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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구로경찰서장 인/터/뷰

​“44만 구민‘생명과 안전’지키는데 온힘 기울일 것”
등록날짜 [ 2024년10월11일 17시59분 ]

“44만 구로구민 안전을 책임지게 되어 매우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찰의 기본 사명이자 존재 이유 입니다. 경찰이 일하는 방향은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합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8월26일 취임한 이동훈(46) 제38대 구로경찰서장을 지난 10월 10일 오후 서장실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구로치안 책임자로서 44만 구민들께 한 말씀을...

제38대 구로경찰서장 이동훈입니다. 44만 구로구민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어 매우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경찰의 기본 사명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경찰이 일하는 방향은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합치해야 하며, 모든 활동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안전은 경찰활동의 선제적 예방에서 시작되는 만큼, 우리 구로경찰은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과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악성사기⋅마약⋅도박 등 민생침해 범죄는 그 배후인 범죄단체 조직까지 반드시 엄단하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환수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고, 이를 위해 자자체⋅유관기관과 협력 치안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구로경찰을 응원해주시는 지역주민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경찰서 신축 청사 공사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경찰서 신축공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100평 규모로 지난해 10월 기존 건물 철거공사를 시작해 올해 터파기공사와 흙막이공사를 완료했습니다. 10월 현재 공정률은 30%로 2026년 상반기 신축청사 입주를 목표로 지하 2층 철근콘크리트공사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2021년 설계완료 이후 현재까지 변화된 경찰서 여건에 대응하여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의견수렴, 조정을 통한 설계변경을 추진하여, 직원들이 신축청사에서 대국민 치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도 완료하였습니다.

 

-가리봉동 등 외국인 밀집지역內 내⋅외국인 간 갈등에 대한 치안 대책은?

구로경찰서는 매년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율방범대와 함께 하는 민⋅경 합동 순찰 △기초질서 단속 강화 △남구로역 인력시장 집중관리 △마약수사 전담팀 운영 등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한 결과, 금년 외국인범죄는 동기간 대비 4.1% 감소하였고, 특히 강력범죄는 21.6%가량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자치경찰의 관내 민생치안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구로경찰서는 매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통해 최근 범죄경향과 취약요소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예방 경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구로 한 바퀴’ 라는 민⋅경 합동 순찰을 시행하고 있고, 전문가의 면밀한 범죄 분석을 통해 절도 예방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보행자 울타리를 확충하였고, 교통시설 개선 주민 의견 87건 중 41건에 대하여 개선 또는 개선중에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된 교통시설 개선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200여 개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사건 초기 현장출동 단계에서부터 사건처리, 피해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대응을 통해 보복범죄와 피해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 오른 가운데, 경찰서장 주관으로 관내 학교 생활지도부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고, 학교전담경찰관들의 특별교육을 통해 신고 유도와 첩보수집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범죄 피해자에 대한 다양한 경제적⋅심리적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도훈(46) 제38대 구로경찰서장은 경정 경채(사시 49회) 출신으로 제주경찰청 정보과장, 제주경찰청 수사과장과 주(駐) 베트남 호치민 영사 등을 지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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