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웅 전 구로구청장(82•민선 3~4기, 2002-2010년)의 ‘양대웅의 열정, 구로 르네상스시대를 열다’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가 지난 11월11일 오후 3시 오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유진시인의 사회로 배세영(전 구로구청 국장)씨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 소개, 내빈 축사, 가족 소개, 작가 북콘서트, 단체기념촬영,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양 전 구청장은 인사말과 북콘서트에서 “구로구의 역사서를 쓴다는 심정으로 책을 발간하게됐다”고 서두를 꺼낸뒤 △안양천변의 폐천부지에 한국 최초 고척돔구장 탄생하기까지 건설과정 △구로르네상스 시대를 열게된 구로수출공단에서 첨단시설의 구로디지털단지 조성 과정 △죽은 하천 안양천 살리기로 힐링공간으로 천지개벽한 안양천 조성 과정 △서울시 25개구 클린운동 시발점 ‘클린구호 깔끔이봉사단’ 활동 △서울시 유일 수목원 ‘항동 푸른수목원’ 조성 관련 등을 솔직하고 역설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호준석 국민의힘 구로갑 당협위원장,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서울시의회 서상열•서호연 시의원, 구로구의회 김철수(국민의힘) 운영위원장, 방은경 행정기획위원장, 이명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전미숙 예산결산위원장, 김용권 의원, 홍용민 의원, 곽노혁 의원과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 최재무 충청향우회장, 장달호 구로의정동우회장, 홍춘표-황규복 전 구로구의회 의장, 김한기 구로사회복지협의회장, 송희순 송림가 실크로드 대표, 박평길 전 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 전 구청장 책 출간을 축하했다.
양대웅 전 구청장은 경남 남해 창선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서울시 ‘88올림픽’ 준비단 총괄팀장, 서울시환경기획관, 구로구부구청장, 용산구 부구청장, 민선 3-4기 구로구청장을 지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