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갤러리 구루지서 아트페어형 전시
향토 작가 19명 참여… 작품 55점 전시‧판매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트페어 95’ 특별기획전 개막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4시 구로구민회관 갤러리 ‘구루지’에서 각계 인사와 출춤 작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트페어 95’ 특별기획전 개막 행사가 지난 12일 오후 4시 구로구민회관 갤러리 ‘구루지’에서 각계 인사와 출춤 작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아트페어(미술 전람회)형 전시로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구로구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김혜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사, 기념테이프 커팅, 내빈소개, 내빈 축사, 출품작가 소개, 작품 감상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작품 판매 수수료와 대관료가 무료로,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작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구민에게는 작품을 구매‧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문화재단은 최근 약 한 달간 회화, 공예, 조각, 설치,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반에 걸쳐 전시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하고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작가 류지선씨 등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삽화), 공예 등 총 55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11월30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구경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휴관일은 없다.
한편 이날 개막전 행사에는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주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윤건영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김철수(국민의힘) 운영위원장, 방은경 행정기획위원장, 이명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전미숙 예산결산위원장, 노경숙 의원, 김용권 의원, 곽노혁 의원과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정근영 한국예총 구로지회장, 김중태 한묵회장, 유숙길 구로미술협회장 등이 참석해 ‘아트페어 95’ 특별기획전 개막을 축하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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