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성금, 성품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20억원으로 지난해 16억원 대비 4억원을 상향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접수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0), (복)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지회)로 성금을 기부하고 구청 복지정책과로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쌀, 김치, 이불, 의류 등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기부할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도 함께 진행한다.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안내문이나 모금함,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9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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