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기초사업장 400개(푸드마켓 126개소, 푸드뱅크 27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의 기부를 활성하고 안전성 제고를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항목으로 기부금품 모집 실적 및 시설장비, 인적자원, 제공활동 등 20여개 항목에 대해 모든 평가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105점 만점중 104.28점으로 전국 400개 사업장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푸드뱅크·마켓사업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기부물품이 급격히 감소하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전국 최고평가를 받은 점은 뜻 깊다할 수 있다.
2024년 10월 31일 기준 접수금액 9억6천700만원 제공원인 11,570명으로 월평균 1,157명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김한기 회장은 푸드뱅크·마켓사업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매년 3,000만원 기부금을 쾌척하여 기부량이 부족한 식료품인 고추장, 간장, 라면 등 가장 기초적인 생필품을 항상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푸드마켓에 대한 서비스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가 전국 1위 달성은 구로구의 영광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운영 및 기부물품을 모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적 나눔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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