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가 2025년 마을활력소 주민운영협의체 회원을 모집한다. 마을활력소는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공간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 소통 공간이다. <사진은 관내 마을활력소 4개소>
구로구가 2025년 마을활력소 주민운영협의체 회원을 모집한다.
마을활력소는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부터 공간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 소통 공간이다. 주민모임방,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구로구 내에 △버들(오류2동) △구일마을꿈터(구로1동) △다붓다붓(가리봉동) △모아래(가리봉동) 등 총 4곳의 민‧관 협력형 마을활력소가 운영 중이다.
주민운영협의체 회원이 되면 대관 승인, 주말 또는 휴일 이용 일정 조정, 환경미화 등 공간운영과 관련한 자원봉사와 활력소별 월 1회 정기회의 개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모집 인원은 활력소별 15인 이내로, 활력소 인근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구로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 15인 초과 시 공개 추첨하며, 결과는 12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재한 자치행정과장은 “마을활력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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