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제28호 ’구로문학‘ 출판기념회 및 제13회 ‘구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4시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각계인사와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회장 조규남) 제28호 ’구로문학‘ 출판기념회 및 제13회 ‘구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4시 구청 3층 창의홀에서 신수정 행정관리국장(엄의식 구청장 권한대행 대리 참석) 정대근 구로구의회 의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 정근영 한국예총 구로지회장, 신운희 후원회장,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제13회 ‘구로문학상‘ 시상식. 사진 왼쪽부터 조규남 회장, 박상재 수상자, 신운희 후원회장
이날 제28호 ’구로문학‘에는 강님, 정유준, 조윤주 시인 등 시 45명과 차병헌 수필가 등 19명, 그리고 단편소설, 콩트, 동화, 평론 등 74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제13회 ‘구로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는데, 금년에는 박상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상재 작가는 현재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으로 동화집 ‘가을산 아이들’로 수상했다. 상금으로는 100만원이 수여됐다.
조규남 구로문인협회 회장은 “말과 글은 인간의 최고 발명품”이라면서 “회원들의 남다른 철학과 감각적인 정서가 담긴 구로문학 28호는 이젠 세련된 성인의 성숙함을 갖췄다”며 “구민들의 삶과 정서를 향상시키고 일류 문화도시 구로를 만드는 일에 그 중추적 역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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