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 장현 소방위
서울시는 퇴근길 한강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위 장현(55) 씨를 ‘서울시 안전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5일 서울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개인 6명·단체 1곳을 선정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왔다.
대상을 받은 장현 소방위는 지난해 8월 퇴근길에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인근에 비치된 구명장비 등을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원들과 함께 구명보트를 활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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