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용권(개봉2·3동) 의원이 12월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구로구의회 김용권 국민의힘(개봉2․3동) 의원이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 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기초의원 우수상을 받았다.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발전과 경제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 적합성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발의한‘서울시 구로구 영양관리 조례’는 구민의 영양상태 개선과 질병 예방,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조례는 구민의 연령, 성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목적 접합성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구민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임산부와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 관리가 강화되어 저출생 문제와 양극화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정해, 구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