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1월3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2025년 주요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월 6일자로 과장급 10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등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집행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41대 구로세무서장에는 권석현 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이 취임했다. 권 서장은 대구 대륜고와 국립세무대학(7기)을 졸업하고 2009년 국세청 납세지원국,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홍천세무서장, 서울청 부가가치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2과장을 역임했다.
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하고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납세자에겐 납기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최대한 지원하고 세무조사와 부당공제 감면 등의 신고검증은 엄정하게 집행해 정의로운 세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임 김태성 서장은 퇴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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