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인호)은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원가분석 컨설팅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사례를 제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공단이 주차 및 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와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추진한 혁신 사업으로, 합리적인 원가분석과 운영 방식을 통해 공공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설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에서 행·재정 혁신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호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경영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이용 편의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2년 연속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