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사진은 구로구청 청사>
구로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보통(C) 등급 이후 2년 만에 2단계 상승한 것이다.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감사원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 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심사해 4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3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최상위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고, 특히 ‘내부 통제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인구 30만 이상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3위다.
손성규 감사담당관은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청렴‧우수감사활동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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