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까지 성금•품 모금…개인, 기업 등 온정 이어져
올해 목표액 20억, 지난해 16억원 비해 25% 4억 상향
구로구가 오는 2월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모금하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가 오는 2월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을 모금하고 있다.<사진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구로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성금, 성품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20억 원으로 지난해 16억 원 대비 4억 원(25%)이 상향됐다.
매년 꾸준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왔던 개인과 기업들이 올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청룡환경, 대륭종합건설,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조정현님 등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글로벌금융판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연세중앙교회,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이마트 구로점, 이마트 신도림점 등은 각계각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아이원바이오는 구민 건강복지를 위한 구강 유산균(타블렛프로)을, 광덕사는 경기미 쌀 10킬로그램(kg) 300포를 기부했다.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로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성금을 기부하고 현금기탁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쌀, 김치, 이불, 의류 등 성품도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기부할 수 있다.
대면 기부와 함께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안내문이나 모금함, 구청 누리집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복지정책과 02-860-2354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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