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구청 관계자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로구가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금을 전달한다.
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위문금을 지원한다.
위문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시설 △자활센터 △노숙인시설 △종합사회복지관 △한부모가족시설 △여성복지시설 △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노인돌봄시설 △시니어클럽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정신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6개소다.
구는 24일까지 각 시설을 방문해, 이용 인원에 따라 지원금을 직접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들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저소득(차상위) 장애인 800가구에는 위문금을 온라인 계좌로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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