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차이어 14일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서

구정운영 프리젠테이션, 후보자 보충질문 등‘팽팽’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구로구 소재 ‘송해아트홀’에서 1차 합동토론회 이어 14일 오후 7시 여의도 중앙당사 2층 당원존에서 2차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2차 합동연설회에는 1차 합동토론회에서 컷오프 된 남승우, 이호대 후보가 빠진 기호순으로 박무영(33)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행정관, 박동웅(57) 전 구로구의회의장, 구본기(40) 전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 장인홍(58) 전 서울시의원 등 모두 4명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소재 ‘송해아트홀’에서 ‘4•2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1차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은지 아나운서 사회로 구로구(갑) 이인영 의원, (을) 윤건영 의원의 영상 축사에 이어, 후보자 기조연설, 구정운영 프리젠테이션, 후보자간 보충 질문, 마지막 발언 등 90분간 ‘팽팽’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2차 합동연설회에는 일반 청중 없이 구청장 예비후보들만 참석, 유튜브 ‘델리민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중앙당선관위는 2차 합동연설회가 끝난 후 15일, 16일, 17일 권리당원 50%와 국민참여 경선 50% 여론조사로 최종 2명을 결정한뒤 오는 20일 3차 맞장토론을 실시후 최종 구청장 후보를 결정한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소재 ‘송해아트홀’에서 ‘4•2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1차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로구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등록 순) 남승우(64) 전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무영(33)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행정관, 이호대(55) 전 시의원, 박동웅(57) 전 구로구의회의장, 장인홍(58) 전 서울시의원, 구본기(40) 전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 등 모두 6명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장경태 서울시당 위원장,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박칠성 서울시의회의회 의원과 김철수 구로구의회 부의장, 노경숙-김미주의원, 민주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지켜봤다.

이날 행사는 전예현 교수 사회로 ▲후보자 출마의 변 ▲3개의 공통 질문(구로구의 발전방안, 본선 전략과 경쟁력, 구로구 재정자립도 강화 방안) ▲돌발 영상 질문(주민 6명 사전 인터뷰 영상) ▲주도권 토론(후보별 5분)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채홍길•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