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는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1일간의 제333회 을사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정대근 의장이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질의응답, 조례안 등 처리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1일간의 제333회 을사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앞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 후, 18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국별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임시회 기간 내에 논의된 안건은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서울시 구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변정열 의원) △서울시 구로구 난임, 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미숙 의원) △장애인 차별 용어 정비를 위한 서울시 구로구 공공시설내의 신문ㆍ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등 18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명숙 의원) △서울시 구로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김미주 의원) △서울시 구로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용권 의원) △서울시 구로구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 안전교육 및 훈련 운영 조례안(이명숙 의원) △서울시 구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권 의원) △서울시 구로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곽윤희 의원) △서울시 구로구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곽노혁 의원) △서울시 구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2024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구로차량기지 이전 조속시행을 위한 결의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서울시 구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출자ㆍ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느린학습자 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 청년 창업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여성취업교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가온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날아라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별하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참누리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항동하랑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해바라기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 놀구로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자원순환센터 관리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7건이 원안가결(원안채택) 됐다.

또한 △서울시 구로구 거리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곽노혁 의원) △서울시 구로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서울시 구로구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최태영 의원)은 해당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정대근 의장은“이번 새해 첫 임시회는 구로구의회 양당 의원 모두가 상호노력한 결과, 협력과 협치의 정신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잘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