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명숙·전미숙·변정열·곽윤희·김용권·곽노혁·김미주 의원이 상임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명숙 의원 : 구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 안전교육-훈련 운영 조례안

전미숙 의원 : 구로구 난임, 유산․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변정열 의원 : 구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

곽윤희 의원 : 구로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용권 의원 : 구로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곽노혁 의원 : 구로구 거리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구로구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김미주 의원 : 구로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 의원들이 제333회 을사년 첫 임시회에서 8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하며 활발한 자치입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구로구의회가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입법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실질적인 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제3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명숙·전미숙·변정열·곽윤희·김용권·곽노혁·김미주 의원이 발의한 8건의 조례안이 최종 통과 됐다.

▲이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구로구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 안전교육 및 훈련 운영 조례안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재난의 예방ㆍ대응을 위한 안전교육 및 훈련 활동 등을 운영ㆍ지원함으로써 서울시 구로구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했다.

▲전미숙 의원은 구로구민의 난임, 유산ㆍ사산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고,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건강한 출산 문화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서울시 구로구 난임, 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변정열 의원은 소규모 점포 및 오래된 점포가 밀집하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재 예방ㆍ대응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지원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이용하는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서울시 구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곽윤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구로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중대재해 예방정책 수립·시행의 실효성 제고와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구로구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했다.

▲김용권 의원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사회생활, 직업생활, 여가 및 문화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서울시 구로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곽노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구로구 거리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은 관내 공공장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예술가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했으며 △서울시 구로구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6조의5에서 위임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감독 환경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갖추고 감독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집합건물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김미주 의원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서울시 구로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같이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이번 조례안들이 본격 시행되면 구로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홍길.이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