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중소기업 정책 연구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관내 제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조업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 개최
제조업 현안 논의… 정책적 지원 강화 및 허브센터 필요성 제기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중소기업 정책 연구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관내 제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로구 중소기업 정책 연구회’는 구로구 관내 유망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등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홍용민 의원(대표)을 비롯하여 김용권 의원(간사), 곽윤희 의원, 곽노혁 의원 총 4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을 비롯해 관내 제조업체 대표 9명,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정책연구원 리더스 소속 연구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제조업 대표들은 이날 ▲제조업 육성을 위한 정보 제공 ▲각종 행정서비스 ▲구인난 해결 방법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 확대 ▲제조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특히 이러한 정책 및 정보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허브센터’등 지원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 연구회는 앞서 열린 착수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현장 간담회로 향후 제조업 관련 정책 분석, 전문가 인터뷰, 사례 분석,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로구 제조업의 현실을 면밀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용민 대표의원은“이번 간담회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며 “구로구 제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제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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